[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3차 정책현장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특별지방행정기관 3곳과 합동으로 열린 간담회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청 주관으로 열린 세 번째 현장 소통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의 경제회복을 위해 4개 국가기관과 자치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대구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2020년 신규 창업기업이 148만 4667개로 2019년에 비해 15.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역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현장 애로 해결과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창업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벤처창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 등과 힘을 합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간 협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은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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