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내 5개 시장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통시장에 IoT, VR, 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이다.
기술 유형에 따라 '복합형 상가'와 '일반형 상가'로 구분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합형 상가는 스마트 미러(가상 헤어 메이크업, 패션 체험)와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을 포함한 '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오더'를 도입한다. 김천 황금시장, 안동 구시장, 포항 양덕 상가, 김천 평화로 상가 등 4곳이 선정됐다.
일반형 상가의 경우 스마트 오더만 지원되며, 경주 중앙시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업종에 특화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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