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신규 참여업체 신청·접수
[안동=일요신문] 경북도가 '경북PRIDE(프라이드)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서다.
모집규모는 6곳 정도로, 기간은 오는 8월23일까지이다. 요건심사,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중 선정위원회 종합심사로 최종 선정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중소 제조기업만 선정했으나, 최근의 변화된 산업구조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에도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 중소 제조기업 또는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자격은 부채비율 500% 미만이어야 하고, 선택조건 1개 이상을 만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선택조건은 최근 3년간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율 1% 이상,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인 기업이다.
경북PRIDE기업에 선정되면 정부브랜드선정지원, 공동브랜드 인지도제고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신청할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와 2%의 이자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지원에 우대받을 수 있고 도에서 지원하는 각종 시책의 선정 시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부터는 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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