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경북서 신규확진 88명 집계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지역사회 1823명, 해외유입 7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의 일일 확진이 5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나오는 실정이다.
28일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8명으로 나왔다.
지역별로 대구 66명, 경주 6명, 구미 6명, 포항 5명, 경산 5명, 안동 4명, 김천 3명, 상주 3명, 영천 1명이다.
대구 필리핀 식료품 관련으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직원, 손님, n차 감염이 발생하며 총 3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유흥주점 등과 관련한 확진도 5명 등이 추가됐다. 업주, 종업원, 이용객,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동전노래방, PC방, 헬스장, 부품공장 등 사업장에도 추가 확진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이 21명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에선 지인 또는 가족을 통한 감염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시설 2명, 해외유입이 1명 나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34.0%로 증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1주간 발생한 코로나19 분석결과 58%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면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는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모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