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벼 병해충 예방과 고령농업인 등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공동방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고성에서는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 공동방제단이 광역살포기와 드론 등을 총동원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벼 품질저하 예방과 수확기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사전예방 뿐 아니라 쌀 품질 고급화, 생산량 감소 예방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병충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작업의 어려움으로 농업인의 시름이 크다”며 “농협 공동방제단이 신속한 방제활동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일손경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고성군 마암면 관내 파프리카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피해복구 작업을 긴급지원하기도 했다.
#대산농협 정의일조합장, 청년농업인 육성 응원 캠페인 동참
대산농협 정의일 조합장이 청년 농업인 육성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릴레이는 청년농업인이 농촌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응원 릴레이로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정의일 조합장은 청년농업인이 곧 농업·농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미래 조합원의 핵심 인재로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마음 편히 영농에 전념하며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대산농협은 앞장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일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주촌농협 최종열 조합장과 무안농협 박위규 조합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농협경남검사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농협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27일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라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산시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4곳에 대해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점검은 마산시농협에 대한 정기감사 기간 중 진행했으며, ▲유통기간 경과 또는 위변조 ▲원산지 표기와 원산지 확인 관련서류 징구 및 적정 여부 ▲식품코너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류종렬 검사국장은 “코로나19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농협 판매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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