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윤정원,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창업카페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을 맞이함에 따라 비대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8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온라인 강좌(mini MBA 과정) 및 비대면 창업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해창업카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강좌는 ‘START-UP 반드시 성공하는 창업로드맵’ (B.I Partners 파트너 양민호)이며 M&A 및 투자전문가가 말하는 시행착오 줄이는 법을 단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다.
비대면 창업 상담은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창업 데이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창업 전 분야에 대해서 1대1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창업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비대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애로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는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수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과 휴가기간을 맞아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이 미술 활동과 공동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키트를 제공해 다양한 신체 표현 활동 미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 시나몬 캔들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는 ‘너랑 나랑 신나는 토요일’,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키트를 제공하는 ‘우리가족 문화나눔터’,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 미니 비누 만들기’ 등을 운영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또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족교육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부모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해소하고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지원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요즘 집밖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집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 돼 뿌듯했다”, “매번 새로운 키트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요즘 집에서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종주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올 여름은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줄이고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전 예약과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전화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전면 휴관
김해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조치로서 실내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도 모두 포함된다.
1일 최고기온이 33℃를 웃돌고 격렬한 실외스포츠 특성상 상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역감염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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