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17·218·219번 확진자는 경남 김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동선이 겹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일가족 3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0번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부산 8689번(해운대구)의 접촉자로 해운대구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1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부산 7974번(해운대구)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된 부산 8364번(부산진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부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에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5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7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26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47개소(3그룹), 종교시설 5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11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지난 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54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221번), 545명이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10명의 검사를 의뢰해 205명이 음성을 받았다.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567명, 2차 접종 619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58,184명, 2차 18,11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5일 1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 누계 계도 건수는 4,001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델타 변이 등으로 인한 강한 전파력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역에서도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더욱 철저하게 방역관리를 하고,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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