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남기찬 사장이 폭염, 태풍 및 코로나19 방역 실태 점검을 위해 감천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남기찬 사장은 감천항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후, 동편부두 현장 순찰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현황, 폭염 대피시설, 태풍 대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 외국적 입항 선박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8월 11일 오전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4단계로 격상(8월 10일)되는 등 감천항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및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남기찬 사장은 “감천항은 현장 근로자들이 야외에서 수작업으로 냉동 수산물 등을 처리하기에 폭염, 코로나19 감염 등에 취약하다”며 “현장 근로자 안전 중심의 감천항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록관리시스템 RMS 구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록관리시스템(Records Managment System, 이하 RMS)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RMS는 기록물의 인수, 보존, 평가, 활용 등 기록관리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며 기록물의 진본성·무결성·신뢰성·이용가능성이 철저히 보장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공공기관에서 생산 접수한 기록물의 분류기준·보존기간·보존 방법 등의 관리기준을 정한 ‘기록관리기준표’도 같이 구축해 RMS에 반영했다.
이로써 BPA는 공공기록물법에 따른 기능분류체계인 기록관리기준표 체계 전환을 모두 완료했으며, 기록물 분류체계 및 보존기간 책정 매뉴얼을 발간하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Book 서비스 도입...언제 어디서나 책 가까이하는 독서친화 환경 조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e-Book 서비스를 도입하며 독서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간 BPA는 책을 매개로 하는 소통 문화 확립을 위해 ‘사내 북카페 설치’, ‘CEO 추천 홈힐링 도서 제공’, ‘직급별 필독서 지정’, ‘저자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e-Book 서비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디지털기기와 온라인 컨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BPA는 같은 책을 읽고 축적된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독서 후기 공모’, ‘독서 골든벨’ 등 사내 이벤트도 개최하고 임직원이 보유한 완독 도서를 지역사회 정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e-Book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독서경영 조직역량 축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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