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1일 분당발전본부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과 김회천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 및 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차관은 분당발전본부 임직원들에게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전력계통 안정운영 대책 및 발전설비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7월 전력수요의 급증에도 발전소 현장직원들의 노고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은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설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남동발전은 발전소 중앙제어실에서 박기영 에너지차관 등 관계자들에게 전력생산과정, 열공급계통 및 30년 가까이 수도권의 깨끗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운영된 분당발전본부의 ‘현대화사업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도권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선도하는 분당발전본부의 위상을 재확인했으며, 남은 하계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설비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ESG디자인단’ 발대식 열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2일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사진>
시민참여혁신단은 대학생, 직장인, 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한국남동발전 경영에 제언을 하는 시민참여 조직이다.
앞서 7월 2일부터 2주간 인터넷 공모방식으로 지원서 접수 후, 지원요건 및 참여자 열정 등을 고려해 43명의 시민참여혁신단을 선정했다.
한국남동발전의 시민참여혁신단은 2018년도부터 1년 단위로 운영을 하며, 올해로 4번째 구성을 새롭게 했다.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명은 ‘ESG 디자인단’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과별 활동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ESG경영에 참신하고 공정한 시선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사 비전과 전략을 소개,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ESG경영이 정착돼 지속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홍보관(KOEN Village)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4기 시민참여혁신단은 인터넷 공모로 선정함에 따라 MZ세대의 비중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메타버스 홍보관에서의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졌다.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KOEN 메타버스 1,2호점을 개점해 ESG 경영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조영혁 기획관리본부장은 “ESG디자인단과 소통을 해보니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기분”이라며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코로나19에도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며, 이번 메타버스 홍보관을 기점으로 대국민 접점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폭염구호물품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2일 진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폭염 속에서도 연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폭염구호물품을 지원했다.<사진>
남동발전은 지난 9일 진주시, 진주소방서, 주택관리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협약기관)이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지원은 협약체결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선별진료소는 최근 하루 평균 약 천여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확보를 위한 음용수, 대형 그늘막 및 음용수보관 냉장고를 설치했다.
또한, 남동발전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의료진 격려 간식지원, 진주시민 대상 코로나19 및 폭염 예방,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펼쳤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진주지역의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협약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소규모 작업장 안전취약요소 발굴 및 개선,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복구활동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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