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7월 19일과 7월 26일에 이어 8월 13일에 다시 한 번 일광산 테마임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사진>
일광산에 위치한 테마임도는 산세와 조망이 아름다워 항상 이용객들이 많으며, 임도 양 옆으로 벚나무, 편백 등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볼거리도 많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8월 10일 현재 조성된 일광산, 불광산, 철마산 임도를 사람들이 걷기 좋은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해 산책하기 좋은 명품코스로 만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임도는 일반차량, 산악오토바이 등이 출입해 빠른 속도로 임도를 이용하는 탓에 이용객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산악오토바이 등의 진입이 불가능한 테마 트레킹로드로 조성할 시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명품 코스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임도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 등 시설물을 교체하여 산악오토바이 등의 진입을 불가능하게 해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테마 트레킹로드로 재조성하라”고 현장점검 후 지시했다.
이어 “현재 수많은 기장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임도를 이용해 산책하고 있으므로 임도를 24시간 개방하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테마 트레킹로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산책코스로 재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2차 기장형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2차 기장형 희망근로(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금번 모집인원은 191명이며, 선발되면 기장군 소재 공공기관(기장군청, 읍면청사, 보건소 등)으로 배정이 되어 백신접종, 생활방역, 환경정비, 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게 되고, 3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기장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시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