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주기를 맞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이 고등교육의 제공에 충분한 인프라와 성과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의 정량적 실적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학습역량지원, 취창업 지원 등의 정성적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경남정보대는 향후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의 국가사업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없이 대학 재량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경남정보대학교는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별 이의신청 과정 및 최종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결과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