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으로 학생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르고 학교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그 원인과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위원회는 학교폭력 관련 전문가(교사, 교장, 장학사, 변호사, 연구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하윤수 회장은 “학교폭력이 점차 저연령화, 흉포화 되고 있지만 교육당국도, 사회도 무덤덤한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반면 학교는 사안 조사, 처리, 지도 등 학폭 예방과 대응에 갈수록 고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4년 학교폭력예방법 제정으로 국가적 시스템은 갖춰졌지만 여전히 학교폭력은 학교와 우리 사회의 큰 고민거리”라며 “교총은 현장 중심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효과적·현실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와 국회에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봉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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