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9일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를 방문해 가야문화권 관련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유은식 소장을 만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소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희망했다.
특히 가야문화권 현안 사업의 컨트럴 타워가 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고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야역사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과 ‘가야유적 발굴체험교육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허성곤 시장은 “가야문화권 대표도시로서 가야시대의 역사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 활용해 가야사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삶의 의미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꽃으로 고향의 정취와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쉼표를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시가지 꽃길과 화단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가을꽃 식재 테마는 귀향과 행복으로 시민들과 방문객의 유입이 많은 주요 도로변, 경전철 교각, 주요 교량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국화, 메리골드, 페츄니아, 샐비어 등 10종 35만본을 식재하여 귀향인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시민들에게는 연휴기간 동안 일상속에서 거닐고, 바라보며, 마음속에 가을을 담을 수 있는 색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로 인해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과 시민들이 꽃을 보며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가을꽃을 선물삼아 잠시나마 일상의 쉼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공무원 등 36명 동참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9일 시청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참여의식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매년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날 헌혈차량 탑승 전 체온체크와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공무원 등 36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과 5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쳐 88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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