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일상을 SW로 키우고, AI로 깨워라'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길러진 컴퓨팅 사고력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1일차에는 참가 신청팀 전원이 온라인 상에서 예선을 치룬다.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각 10팀은 2일차 영주 148아트스퀘에서 본선을 치루게 된다.
예선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적합한 작품 구상 및 계획서 작성을 하고, 본선에서는 구상한 작품을 다양한 센서와 보드, 메이킹 도구 및 코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동일 학교급일 경우 연합팀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지도교사가 K-에듀파인 자료집계로 신청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인 창의적인 문제해결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을 키울 수 있는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인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직자 수시 재산신고 실시
경북교육청은 9월 인사이동으로 인한 신규 재산등록의무자 20명을 대상, 수시 재산 신고를 한다.
수시 재산 신고 대상자는 경북교육청 소속 4급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5조에 따라 등록의무자가 된 날부터 2개월 내 현재의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재산 신고 심사를 하며 재산 신고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해 재산등록사항의 성실 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하는 등 잘못 기재한 자에 대해서는 매년 공직자윤리위원회 행정조치 등으로 처분한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과 심사를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신뢰받는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롯데 벤처스㈜, 업무협약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7일 롯데 벤처스㈜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 채용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롯데 벤처스㈜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하는 기업체로, 롯데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간담회는 롯데 벤처스에서 진행한 L-CAM 등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220개 기업체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간의 채용 연계 업무협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우수 기업체와의 연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은 물론 취업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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