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KT 통신망 장애의 원인이 디도스 등 외부공격인지 확실치 않다”며 “KT 측의 서비스 장애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KT는 2차 공지를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정정했다.
KT새노조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라우팅 오류라면 휴먼 에러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로 인해 전국 인터넷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국가기간통신망사업자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또 “인터넷 장애 원인이 디도스 때문인지 여부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경위를 KT 경영진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욱 기자 nmds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