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이번 선행의 주인공들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안동 경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안동시 검찰청 인근 신호등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와 112에 신고 후 구급차와 경찰차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선행은 지난달 사건 직후 페이스북 '안동 알리미' 칭찬 게시글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임종식 이사장은 "용기 있는 행동을 몸소 보여준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앞으로도 선행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구축사업 중간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구축사업 중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대표, 지자체 대표 등을 초대해 (구)성암초등학교에 구축 예정인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구축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공간 구성과 전시체험물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특화된 첨단과학기술 기반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AI·VR·드론 체험이 가능한 전시체험실과 SW로봇교육 체험실과 SW로봇 교실로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메이커교육활동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 웹툰스튜디오, 목공교실, 다목적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인재기르기 업무 담당자 연수 열어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교육기부 온(溫), 미래인재기르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날 연수회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미래인재기르기 교육기부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인재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 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활동에 참여해 ▲재능 기부 ▲봉사 기부 ▲재정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인력풀이다.
연수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운영, 지역청 운영사례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별 교육기부 현황과 교육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각 지역만의 방안을 서로 공유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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