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은 8년 만에 준수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너무 바빠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없었다"고 미안해했다.
준수는 '아빠 어디가' 이후 오랜만에 떠나는 아빠와의 여행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충주 전통시장에 위치한 순대 골목을 첫 코스로 찾았다.
이종혁이 순대국밥을 배경화면으로 해놓을 만큼 순대 마니아인 아들을 위해 특별히 맛집을 찾은 것. 서울에선 쉽게 맛볼 수 없는 충주의 명물 시래기 순대국밥부터 모둠 순대와 머리고기까지 먹음직스러운 순대 한 상을 본 준수는 폭풍 먹방을 펼쳐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이날 이종혁은 준수를 위해 액티비티 코스를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야외 승마장을 찾았다. 평소 대역 없이 직접 말 타는 장면을 소화할 정도로 수준급 승마 실력을 보유한 이종혁은 "아들 준수와 함께 즐기고 싶어 승마장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종혁 부자는 여행의 마무리로 액티비티의 끝판왕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이종혁은 처음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아파트 20층 높이에 달하는 62m 번지점프대에 올라서자 이내 두려움을 드러냈다. 예기치 못한 강풍까지 불어왔지만 이종혁은 아들 앞에서 용기를 내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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