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2월 6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해운대 100인의 구청장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 행사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올해는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이 70%를 넘어선 데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발맞춰 당초대로 100인 행사 규모로 기획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100인 토론회는 그간의 다소 딱딱한 회의방식을 벗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 각자가 해운대 변화에 관한 정책을 제안해보는 소통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해운대구청장과 99명의 참가자 전원이 동등한 자격으로 각자 가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며 이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운대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 아래 ▲관광 ▲교통 ▲교육·복지 ▲도시재생 ▲미래먹거리&일자리 분야에 걸쳐 해운대의 현안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나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1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12월 6일 기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경과한 주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교통사고, 손해사정사에게 상담하세요”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0일 ‘손해사정사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무료 상담실’을 운영했다.<사진>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반여4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실에서 운영하며, 지난 10월 27일 양용남 손해사정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양용남 손해사정사는 재능기부로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재산상 손해가 발생했을 때 과실비율, 보험약관 등의 잘못된 적용으로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
교통사고·사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교통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홍순헌 구청장은 “무료 상담실이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협약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0일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성근)와 ‘반여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들에게 방과후·방학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반송동, 재송동, 좌동 등 3곳에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3월 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입주민의 동의를 거쳐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 4호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파트 측은 주민공동시설 일부(86.16㎡)를 5년간 무상 제공하고 구는 시설 리모델링, 수탁법인 선정 등 센터 조성과 운영을 맡는다.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며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일반 아파트에 처음으로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김성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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