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부산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
부산시는 (주)아트하랑이 요청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 개발사업의 건축 및 교통계획안 심의에 대해 지난 6월 15일 조건부 의결에 이어 10월 29일 최종 건축허가를 통과했다고 심의 결과를 밝혔다.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체험, 쇼핑, 휴식,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대지면적 6만7913㎡(약 20,543평), 연면적 31만6255㎡(약 95,667평)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상목 (주)아트하랑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건축허가가 통과돼 감회가 새롭다”며 “쇼플렉스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쇼플렉스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도권에 편중됐던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유치해 지역시민들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민·관·예술인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산업 진흥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하랑은 11월 중에 2박 3일 동안 쇼플렉스 자문위원 33인과 함께 쇼플렉스의 균형 있는 개발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쇼플렉스의 미래발전전략 청사진을 준공 전까지 그려나가고 반영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꾸준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쇼플렉스는 향후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관문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장, 갤러리, 아카데미, 아트거리, 버스킹존 등 문화 및 집회시설과 예술특화공간을 비롯, 운동 및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상생 업무 및 창작공간도 마련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에 제공된다.
㈜아트하랑은 10월말 사옥 이전과 함께 쇼플렉스 홍보관을 오픈해 쇼플렉스의 사업과 비젼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 및 안내하고 있다. 쇼플렉스 홍보관은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1772에 위치해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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