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대 사기 피의자 7명 검거 및 인터폴 적색수배 2명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및 국내사무실 등에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일당을 검거해 주범인 총책 A씨(24세) 등 3명을 구속했다.
공범인 자금세탁책 B씨(대학생, 26세, 범죄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 세탁), 대포폰 유심공급책 C씨(C씨, 27세) 등과 사기광고 콘텐츠 제작자 D씨(29세) 등 총 4명도 형사입건했다.
또 해외 도피 중인 주범 2명의 신원도 파악해 인터폴에 국제공조수사(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운영총책 A씨(24세, 구속) 등 주범 5명(구속3, 적색수배2)은 과거 해외도박사이트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중국 및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각종 피싱사기 범죄를 공모한 뒤 ‘코로나 정부지원금대출 메신저피싱’, ‘투자사기’, ‘몸캠피싱’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685명을 상대로 25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 불법 수집한 전화연락처를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한 점을 파악한 뒤, 해당 카페 70곳에 통보해 피해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이와 같은 개인정보 불법수집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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