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국적 및 외국적 선사 한국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BPA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부산항의 영향을 분석하고 터미널 적체 해소를 위한 노력과 신항 신규 부두 개발계획을 비롯한 부산항 현황을 공유했다.
선사들은 현재 높은 터미널 장치율 해소를 위해 공 ‘컨’ 장치장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고, 부산항을 환적 허브로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신항 신규 터미널 적기 공급, ITT 운송 최소화를 위한 터미널 통합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부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BPA는 현재의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운영 중인 임시장치장을 추가로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공적 역할과 더불어, BPA에서 건설 중인 신규 터미널도 차질 없이 개발해 선사들이 부산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물류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해 부산항의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부산항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선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프랑스대사 일행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2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사진>했다고 밝혔다.
르포르 대사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은 프랑스 국적선사인 CMA CGM의 LNG추진 컨테이너선박인 콩코드호(Concorde)의 부산 신항 기항 등과 관련해 이뤄졌다.
르포르 대사는 부산항의 친환경 추진 정책 및 스마트 포트 등과 관련해 부산항만공사의 추진 사항을 주목했으며, 항만과 선박의 대체 에너지사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대사는 프랑스 마르세유 항만의 재개발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며 부산항 북항 재개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사는 BPA가 추진 중인 해외 사업과 관련해 프랑스 항만에 대한 투자 기회 등도 설명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탈탄소, 친환경 등은 글로벌 아젠다로서 부산항도 적극적으로 친환경 항만을 위해 노력하겠다. 프랑스 항만들과도 다각도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시설물 정기안전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부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하반기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안전점검 대상은 BPA가 관리하는 선박 접안시설 52개소, 건축물 149개소 등 총 226개소다.
BPA는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외부 손상, 결함의 발견 및 원인 등을 조사·측정해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올해 BPA에서 구축 완료한 ‘모바일 시설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점검사항 확인, 내부 시스템 데이터 연동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나선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기술 드론을 활용해 건물 외벽, 옥상 등 인력으로 점검하기 위험한 시설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임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및 대체시설 확보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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