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이 24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관 차 지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국비 증액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장상수 의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완공을 앞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2022년 국비 증액을 강하게 요청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중앙행정기관 정보자원의 관리혁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구축을 위한 정부 데이터센터로서 대구시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453억원을 들여 202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대규모 인력이 상주하게 되고 지역 업체들이 정보화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직접적 경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장상수 의장은 "2022년 센터를 준공하고, 2023년부터 정상적인 기업 입주를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매우 절실하다"라며, "지역 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계획대로 추진해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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