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기보가 투자하거나 투자 예정인 우수기술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투자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선배기업가의 강연,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술기업의 IR 피칭에 앞서 2019년 기보의 투자 매칭데이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2021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바 있는 (주)에스엠랩의 조재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선배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전략'을 주제로 투자자와의 효율적 의사소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IR 피칭시간에는 ▲일레븐코퍼레이션 ▲이지차저 ▲나노바이오시스템 ▲스킴스바이오 ▲케이비엘러먼트 ▲프로앱텍 ▲에스티원 등 7개 기업이 나서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과 투자자 간의 1:1 매칭 상담 및 참석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R데이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앞으로 벤처캐피탈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자금을 집중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지역균형뉴딜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8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지원 민관합동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함으로써 전북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전북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소재 지역균형 뉴딜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 원을 한도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전북지역에 소재하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전북중기청은 정부 및 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상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 녹색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형 뉴딜기업에 대한 기보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과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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