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9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12개사가 IR에 참여했다. 데모데이 기업 IR영상은 기보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P 감면 ▲상위 25% 이내의 우수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 부여와 기술평가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될성부른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2벤처붐을 선도할 스타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생필품 후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자원봉사센터에서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사진>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용품, 이불, 방한복 등 생필품 구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겨울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유독 어려운 시기인데, 요즘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기관들의 도움의 발길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보탬이라도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명옥 부산 사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준 기보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개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코로나19 특별 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