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남동발전은 28일 진주 본사 사내카페에서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이 참석해 다회용컵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 과정을 시연하고 1회용품 줄이기 카운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했다. 향후 경남지역 공공기관 및 카페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 공유사업은 카페에서 1회용 컵 대신에 다회용 컵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제공하면 카페 이용고객은 외부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고, 이를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거해 전문 세척을 거친 후 카페에 재공급하며 운영되는 사업이다.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의 1회용품 줄이기 지역 확산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달성과 자원순환 확대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확대와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ESG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 장벽 낮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규제혁신에 앞장서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7명, 사회공헌·기술혁신 중소기업인 20명을 포함해 총 67명의 규제혁신 유공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 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4일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신설해 짧은 기간 동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규제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내년에도 코로나19로 경영환경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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