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3년간 재임...투명한 회계구조 확립, 2021년 흑자 전환, 부채비율 2,500%에서 99%로 개선
지난 2019년 1월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윤희 사장은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주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성남 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임 기간 공사경영을 정상화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취임 후 박윤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사업별 성과중심 경영관리체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과 기업회계기준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윤희 사장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 양평공사는 가결산 기준 당기순이익 74억 원, 부채비율 99.2%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박윤희 사장은 양평공사 정상화의 가장 큰 장애물이였던 재무구조 건전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2021년 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양평공사는 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여 제5대 박윤희 사장 재임 기간 중 첫 흑자전환을 이루었으며, 공사는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하여 보유하고 있던 토지를 매각하고,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0년 25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2021년에는 99.2%로 감소시켰다. 특히 2019.1월 190억 원에 달하던 양평공사의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했다.
이와 더불어, 박윤희 사장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 주민소통 및 협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 대군민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양평통보) 급여 지급, 1사 1경로당 사업 및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양평공사 정상화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균형 있게 수행했다.
박윤희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중단없는 혁신 노력에 격려를 보내주신 정동균 군수님과 양평군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200여명의 양평공사 직원들과 함께 군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의 시간은 저와 양평공사의 200여명의 직원들이 진정성과 절박한 자세로 군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양평공사가 양평군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군민들에게 기쁨과 믿음을 주는 든든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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