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명절을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매년 명절에 식사와 선물 등을 제공해 병원에서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보호자는 “설날을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제대로 된 명절 음식을 못 먹었는데 병원에서 따뜻한 떡국을 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 장 씨는 “환자들에게 떡국과 설음식을 같이 드리고 싶어서 전과 과일을 준비해 왔는데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맛있데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여러 손길들이 모여서 차려 드리는 작은 상을 통해 누군가가 함께하는 마음을 느끼며 환자도 보호자도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이 모이기 힘든 상황인데 명절 이벤트를 통해 병원에서도 가족의 따뜻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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