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가 올해 20억원 규모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 사업'을 벌인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577억원 예산을 들여 34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한 바 있다. 그 연속선상에서 올해는 음식·의류·생활서비스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업종을 신규로 포함해 지원한다.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은 자산형성이 가능한 일정 소득 수준의 108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 고용한 지역청년의 인건비 90%(최대 187만원)를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직무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직무교육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마케팅·경영 등 컨설팅,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형성, 전담 매니저를 통한 개별 멘토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11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접수해 청년의 성장가능성, 고용안전성 등을 평가해 적합한 사업장선정 후 이달 말까지 청년 채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과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창업기업 스케일업 '시동'…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7일부터 대구창업허브 포털사이트서 접수
- 김동우 일자리투자국장 "지역 창업기업 스케일업 위한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번 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맞춤형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히고, 시 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등으로 진입을 유도해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이 목표이다.
지난해까지 총 20개 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쓰리아이, 에임트㈜, ㈜아스트로젠, ㈜드림에이스 등이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 캐피탈)로부터 2억원 이상 투자 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기업에 대한 맞춤형패키지 지원은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고급화)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별 내역은 기업이 복수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율성과 편의성을 확대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턴 성과 우수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추가하고, 역외기업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역량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창업환경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제조기반의 성장경제에서 혁신창업기반의 디지털경제로의 시대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