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명령하는 사람은 겁쟁이”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공개
곤살레스 감독은 27일 "전쟁을 멈춰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기했다.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발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그는 이 같은 메시지와 함께 "전쟁을 명령하는 사람은 겁쟁이다. 결정권자끼리 직접 맞서야 한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라는 내용의 만화를 게시하기도 했다. 침략을 강행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곤살레스 감독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테파노 라바리니를 보좌한 수석코치였다. 올림픽 이후 대표팀은 그를 감독으로 격상시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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