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펼치고 있는 국민 체감형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에코진주 프로젝트 다회용컵 공유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12월 국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에 입점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남동발전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약 3개월 가량 운영 중이다. 남동발전의 다회용컵 공유 사업은 1회용품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외에도 다회용기 세척 사업 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시에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숍을 개장하기도 했다. 경남 환경교육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이 곳은 탈플라스틱 및 자원순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제로웨이스트 확산교육을 시행한다. 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석탄재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판매와 다회용컵 공유사업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원재활용 사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3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등 주요안건을 의결했고, 이상규 부사장(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는 발전부산물(석탄재 등)을 소중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 확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보교류, 연구기술개발 협력 등을 위해 출범하여 발전5사 등 12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올해에는 발전부산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기술세미나 개최 및 교육과정 운영, 업무편람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부산물 재활용 관련 합리적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정책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탄소중립 연계 자원순환 기술정책 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규 협회장은 “자원순환 관련 정책, 기술 정보교류,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연구 및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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