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역응급의료센터 추진·재생에너지 사업·기후위기 대응 구체적 방안 제시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양평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시설은 양평병원이 유일하여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되어있다.”며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 내 응급의료시설 설치는 관련법의 설치근거 및 목적사업에 위배되어 곤란하지만, 관련법 개정(「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응급의료업무’ 항목 추가)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 광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시설 설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양평군의 에너지 자립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장기적인 목표로 지역상생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축분과 음식물쓰레기를 고형화하여 연료로 이용하고, 발생하는 메테인 가스 또한 연료로 이용하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중앙 부처의 지원을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이미 사업 준비와 검토가 많은 부분 끝난 상태라며 부지만 확정되면 주민 공청회를 통해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동균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이미 민선 7기를 통해 기본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만큼 실질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환경과 내 기후위기 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전기차, 수소차 지원 확대를 주요 골자로 에너지 자립 마을 확대 지원, 민∙관 공조 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남아있는 소임 위해 출마, 내 자녀를 위한 선택 강조”
정동균 군수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4월 21일 출마선언에서 “지난 4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온 사랑하는 양평을 위해 아직 제 소임이 남아 있기에 다시 한 번 양평 군민의 일꾼으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5월 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양평군정을 이계환 부군수에게 인계하고 6월 1일 선거일까지 직무정지에 들어간 정 후보는 양평읍(양근로 81)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7일(토) 오후 4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 캠프는 5/3~5/6 세대별 대표 공약을, 5/9~5/20 20개 분야별 대표 공약을, 5/23~5/26 12개 읍면별 대표 공약을 순차적으로 매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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