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후보는 ‘도시철도 건립’을 최대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기장군에 ‘일자리 재단’ 설립하겠다고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반려동물 전용 공공캠핑장’을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밝히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정종복 후보가 구상하는 기장군 미래는
“‘도시철도의 시대’, ‘군민이 주인인 시대’가 열릴 것이다.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숨 쉬며 살아가는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인구 30만 명의 아름다운 도농복합 도시가 탄생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욕구조사’가 필요하다. 중요한 사업들을 군수 독단결정이 아니라 군정자문기구의 검토를 거쳐 오롯 군민의 욕구에 맞는 행정을 펼칠 각오다. 그간 갈등과 한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행정에서 정종복 표 ‘기장군민의 시대’가 올 것이다.”
#기장군 제1의 현안사업은
“당연히 1순위가 ‘도시철도 유치’다. 그간 제가 군의원으로 있을 때부터 무소속 군수의 불통행정으로 부산시와 정부의 협조가 어려워 큰 현안을 푸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집권여당의 군수가 탄생된다면 윤석열 정부, 지역구 국회의원과 부산시장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대형 사업들을 순조롭게 풀 것이다. 이를 위해 기장군, 부산시, 국회의원 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할 생각이다. 이 협의체를 통해 도시철도,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나서겠다.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재단설립’도 추진하겠다. 단순 일자리 연결에 그친 행정에서 적극적이고 맞춤형, 4차 산업에 걸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기장군민과 기장군 관내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하겠다.”
#경쟁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제는 집권 여당의 후보가 됐다. 집권 여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장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큰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부산시와의 통로가 꼭 막혀 제대로 추진하진 못한 큰 사업들을 이번 정부에서 제대로 풀어갈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장군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있을 줄 안다. 여당, 야당이 아니라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이제 새 정부가 출발했다. 집권여당의 기장군수 후보로서 희망의 기장군을 만들어 가겠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기장군을 만들겠다. 집권여당의 군수 후보 저 정종복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반드시 도시철도를 임기 내 유치하겠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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