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담이와 데이트.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으면 입이 너무 돌아가서 웃는 사진은 안돼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슬슬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물도 덜 흘리고 음식도 잘 씹고. 문제는 운동을 너무 하고 싶다는 거. 몸이 진심으로 근질근질"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헌은 "발병 후 7일에서 10일간은 점진적으로 증세가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하니 이제 며칠 후면 회복기가 오겠네요. 감각 돌아올 그 느낌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캠핑 못가니 아내랑 담이랑 산책하고 운동대신 티비 보고 퍼질러 누워서 보약 먹고. 대신 큰 애들과 아내가 고생을 너무 하네요.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빨리 빛찬이랑 운동하고 아내랑 산책하고 다시 캠핑 계획도 하고. 그 모든 일상이 정말 너무 큰 축복이었음을"이라며 다둥이 아빠다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박지헌은 중학생 때 만난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 후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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