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생태계 재편 및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전략 수립
- 기술혁신, 산업구조 개편 및 지역 특화산업 중심 산단 조성…미래 10년 먹거리 창출
[일요신문] 지역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14일 구미시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지역 경제단체, 대학, 혁신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창배)와 함께한 이번 이날 보고회는 구미국가산단 현황 및 대․내외 산업환경 분석, 사업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 부서 및 지역 전문가들의 견해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과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용역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및 디지털 대전환·탄소중립 시대 개막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거점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지역 특화산업 중심 산단 조성을 통한 미래 1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기획 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구미국가산업단지(1~5단지) 산업 생태계 분석, 구미국가산업단지 특화 산업분야 발굴, 구미국가산업단지 종합 발전을 위한 전략 기획 및 세부추진계획, 구미국가산업단지(1~4단지) 구조고도화계획(변경) 수립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거점도시로서의 역할 수행,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민간투자·청년인재 유치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구미국가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구미 특화산업 발굴,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으로 산단 공간 재편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종합적인 발전방안과 향후 10년 먹거리 산업 추진과제를 수립하게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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