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칠 한듯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과 매콤하면서 자꾸 당기는 오이 고명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무려 60년 동안 자리를 지킨 전주의 터줏대감으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탕수육 맛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달큰한 소스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이어 한국에서 선보이는 태국 로컬의 맛을 찾으러 떠난다.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이곳은 바로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던 태국식 쌀국수의 진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
태국 가정집에서 처음 맛본 현지 음식에 매력을 느끼고 직접 레시피를 전수받은 달인. 진한 사골 베이스 국물이 특징인 태국식 쌀국수를 만들기 위해 6시간 동안 아롱사태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육수를 내기에 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