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글과 나무 의자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그의 유튜브에는 제주도에서 가족과 머물며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과문으로 올리고 자숙한지 19개월만이다.
영상에서 그는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 나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봅니다.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 터널 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 빗소리에 묻히지 않는 건 우리들 목소리와 자동차 불빛뿐. 멈추고 싶고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 중요한 건 빛의 밝기가 아니라 빛의 존재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이휘재 집 아랫층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층간소음을 호소했다.
문정원은 "층간 소음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는 우리의 부주의가 맞다.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며 층간소음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또 문정원이 놀이공원에서 아들의 장난감을 외상한 후 돈을 내지 않고 사라졌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2010년 결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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