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경유 가격 1800원 대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98.8원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7.1원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700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일(L당 1786.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리터) 당 2144.9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6월 30일과 비교해 휘발유 가격은 약 346.1원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날보다 6.2원 내린 L당 1896.7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1800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14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도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6월 30일(L당 2167.7원)과 비교해 약 271원 내렸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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