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임시주총…결원 사외이사 충원 필요
삼성전자는 유 전 본부장과 허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 임시주추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공시했다.
유 전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 28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부 경제통상대사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허 교수는 2017~2019년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림공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 수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직후 6명에서 현재 4명까지 줄었었다. 신규 선임됐던 한화진 사외이사가 새 정부의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돼 사임했고, 박병국 사외이사는 지난 5월 별세했다.
현행 상법에서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관련기사
-
2022.08.24
14:53 -
2022.08.22
10:10 -
2022.08.18
10:43 -
2022.08.12
15:37 -
2022.08.12
15:37
경제 많이 본 뉴스
-
[단독] 벽 부딪힌 아시아나 임단협…자회사 조종사들 '도미노 파장'
온라인 기사 ( 2024.03.28 17:14 )
-
국내 택배업계 판 흔드나…알리 '물류사 경쟁입찰'이 미칠 영향력
온라인 기사 ( 2024.03.28 18:25 )
-
지금은 ‘숨고르기’의 시간?…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 축소하는 내막
온라인 기사 ( 2024.03.27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