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 앤더슨의 2022 가을 남성복 컬렉션 무대에서 처음 등장한 이 핸드백의 인기는 판매량에서만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으며, 구하고 싶어도 당장 구할 수 없는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현재 예약 주문하면 2023년 2월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섹스 앤 더 시티’의 속편인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 시즌 2’의 촬영장에서는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할을 맡은 세라 제시카 파커(57)가 비둘기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수 샘 스미스는 지난 9월 런던 패션위크에서 이 비둘기를 품에 안고 나타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비둘기 핸드백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조롱과 야유가 쏟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다면서 행여 이 핸드백을 들고 공원에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며 비웃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