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지방에서 상품권 발행하면 소비 확산된다”
먼저 조은희 의원은 "포항과 구미, 경주, 안동 등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에 비상이 걸렸는데, 오히려 방제 예산이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어 임호선 의원이 이철우 지사에게 지역사랑 상품권 내년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 지사는 "지방에서 상품권을 발행하면 소비는 확산된다"고 답했다.
최기상 의원의 경우 "2018년, 2020년 국감에서도 석포제련소 문제 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해결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다그쳤다..
김용판 의원은 "통합신공항 공동 합의문이 작성된 지 2년이 지나도록 군위군 대구 편입이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군위군 편입이 정기국회 내에 통과되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형석, 이성만, 정우택 의원 등은 울진 산불과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현실적인 지원과 원전 안전성 확보 대책 등을 집중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지난 4년간 경북도향 단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다"며, "근무평정 점수공개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추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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