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6일 진주 본사에서 발전소 내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에 대한 시설물 담당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안전다짐 결의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펼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업소 시설물공사 대표자의 안전다짐 결의문 선서, ‘건설공사 안전관련 발주자 법적 의무 이행사항’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안전 개선을 위해 발굴한 12가지 안건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중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전담 안전관리자 배치 방안 강구 △ 가설재 공법 개선을 통한 구조안전성 확보 △안전감시단 효율적 운영 △고소작업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유사재해 사고사례 활용 근로자 교육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취약할 수 있는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 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해 시설물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면서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의 무재해·무사고 건설 현장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제안 아이디어로 ESG 성과 창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6일 경남 진주시에서 시민참여혁신단, 국민제안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ESG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ESG 국민포럼’은 국민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민참여혁신단과 남동발전 직원 등이 소통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 사업화하는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남동발전이 실시한 국민제안 공모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플라스틱 방앗간 운영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창출’ 과제, 남동발전이 제안한 ‘발전소 폐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Eco플라스틱 배관 생산’ 과제 등이 발표됐다. 이어 이들 과제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외부 전문가, 발제자 등이 과제의 사업성,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민들이 깊이 고민하여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 정책화 시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이분들이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국민제안 공모,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탄소중립 미래포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국민중심의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국정 과제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통해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경남 고성, 사천지역 4개 초등학교에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15일 경남 고성 하일초등학교에서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시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경남 안녕캠페인’의 2차 사업의 일환이다.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대상 학교의 안전 유해요소를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해 초등학생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올해는 경남 고성·사천지역 하일·하이·문선·용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안전 유해개소를 발굴, 이를 개선하고자 한국남동발전·경남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교육청·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경남사회안전문제해결 단체)이 교내 안전보행선을 구축하고, 담벼락 델리네이터, 반사경, 노란발자국 및 차선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365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2 하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2 하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 및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역량강화 교육’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는 국내 전력사간 협력을 통해 정보보안체계 강화와 보안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과 국내 전력그룹사에서 사이버보안전문가 55명이 참석해 최신 보안 이슈를 공유하며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주관으로 기반시설 제어기기 보안관리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역할, 최신 사이버위협 동향, 전력분야 국가 사이버 안보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향후 전력분야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18일에는 항공우주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장 방문으로 우주항공기술 정보보호 체계 및 국가기간산업 보안 현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벽화마을조성 통한 마을재생사업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1월 18일 경남 진주 내동면 대동마을에서 한국남동발전 및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마을 ‘우리 함께 걸어요 1길’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 함께 걸어요 1길’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 및 경관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남동발전의 ‘KOEN 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KOEN 나눔봉사단’의 4개월여의 열정과 땀방울을 통해 조성됐다.
‘KOEN 대학생봉사단’은 교육분야 사회공헌 브랜드인 ‘KOEN Edu Together’ 활동의 하나로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6기 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및 농촌 대상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아동복지시설 매칭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한국남동발전 조영혁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벽화마을조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져 기쁘다. 벽화마을조성에 주춧돌 역할을 한 대학생 봉사단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학생 봉사단 모두가 이번 경험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조력자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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