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비 예산 심의과정에서 양산시 국비 지원액 대폭 증액 예상
현재 국비 예산 편성 총괄 부서인 기획재정부를 소관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추경호 기재부 장관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산시 예산을 정부안에 대거 포함시켜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재까지 정부안으로 확보된 예산보다 대폭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2023년 국비 사업 예산의 중점 방향으로 △ 양산의 미래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문화 도시 양산 건설 △ 교통·환경·시민안전 등 도시인프라 확충 사업의 3대 전략을 세워 2023년 국비 확보 사업을 추진해왔다.
윤 의원은 양산을 첨단 의생명,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양산 부산대부지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비 30.9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자동차 및 선박 엔진의 에너지 효율 제고 연구를 위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실증 연구센터 35억원도 확보했다. 또한, 양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양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위한 공동창작소 구축사업비 33.1억원을 확보하고, 국내최초의 통도사 성보박물관 확충 사업비 28억원 확보했다.
시민의 안전과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북정역 환승센터 14.2억원, 북정동 침수예방사업비 70억원, 하수관거 개량비 32.47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비 49.36억원, 국지도 60호선 건설비 182.61억원을 정부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국비예산 우선 확보로 양산에 교통·환경·안전은 물론 문화도시 양산 건설, 일자리·미래 먹거리 창출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며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 바이오 및 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은 물론 선박 하이브리드 사업 등을 통해 양산이 첨단 선박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권 첨단 산업의 기반을 구축, 양산 경제발전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양산이 부울경의 중추도시로서 경남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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