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재해 시 협력 및 안동 농축특산품 마케팅 지원
-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공동 관심사항 교류협력
대구시와 8개 구·군, 안동시 간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식이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토대로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8개 구청장·군수와 안동시 읍·면장 등이 함께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추진하고, 행정·경제·관광·문화·예술·체육 등 전반적인 교류 추진과 민간단체 교류 활동·지원, 재난·재해 시 협력, 안동시의 우수한 농축특산품 마케팅 협력·지원 등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한다.
특히, 대구 8개 구·군의 읍·면·동과 안동 14개 읍·면을 매칭해 상호 간 우호증진과 우수 농축특산물 구매, 홍보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기로 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8개 구·군도 안동시와의 지역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모범적인 우호교류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