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분청회화’라는 독보적인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차규선의 차가운 겨울을 견디고 만개한 매화, 벚꽃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넘치는 신작을 전시한다.
신전, 영전에 꽃을 바치는 행위 혹은 그러한 꽃 자체를 일컫는 전시의 제목 ‘헌화’처럼 작가 차규선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팬데믹을 견딘 세상에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꽃을 헌화함으로써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내는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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