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 금액은 총액 124억 원이다. 보장액 100억 원에 인센티브가 24억 원이다.
이번 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오지환을 LG는 일찌감치 붙잡았다. 앞서 오지환이 다년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던 상황이었다.
앞서 한차례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지환은 6년 더 원클럽맨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오지환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줄곧 LG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통산 1624경기에서 타율 0.265 146홈런 1466안타 745타점 240도루를 기록했다.
2022시즌은 가장 두드러진 시즌 중 하나였다. 142경기 출장, 타율 0.269, 25홈런, 133안타, 87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고 시즌이 끝난 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잠실구장 최초 유격수 20-20 클럽이라는 기록은 덤이었다.
오지환은 계약 이후 "좋은 대우를 해주신 팀에 감사하다"면서 "한 팀에서만 뛴다는 것이 큰 영광인데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