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전 통증 호소, 한신전 휴식…검사 결과 이상 없음
KBO 측은 고우석의 건상 상태에 대해 "검사 결과 이상 없다. 단순 근육통이며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고우석은 지난 6일 오릭스와의 평가전에서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7회말 등판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으나 몸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8회 1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대표팀으로선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2022시즌 LG 트윈스 소속으로 42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을 차지했던 고우석이다. 대표팀에서도 마무리 투수 자리를 낙점 받았다.
이에 대표팀은 7일 고우석의 정밀 검진을 결정했다. 검진 결과는 다행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었다.
큰 무리가 없는 한 고우석은 대회 본선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오는 8일 막을 올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대표팀의 첫 일정은 9일 호주전으로 시작된다. 7일 오사카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은 경기 이후 호주전이 열리는 도쿄로 이동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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