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창의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년째 지속 중이다.
시는 지난 2014년 100개로 시작해 2022년까지 총 2,041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해왔다.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시는 올해 총 417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1개 동아리당 최대 125만원과 최소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19세~24세의 후기청소년) 동아리 30개에 동아리당 13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1년 간 학교와 마을, 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 21일 개최될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청의 편리함을 높이고자 동아리사업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 만큼, 2023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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