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세계 스마트도시 구축과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준이다. BSI가 심사하고 인증서를 발급한다.
BSI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 서비스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관리, 이익실현 전략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심사해 3단계(성숙함) 이상으로 판단하면 인증서를 발급한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매년 유지심사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 공직자의 리더쉽과 추진력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실무협의회 운영 △산·학·연·관 참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작업그룹 추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정책연구단 운영 △연무동 스마트 생활실험실(리빙랩) △500인 원탁토론 △시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수원만민광장 운영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지능형 교통체계(ITS) △통합 주정차 시스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스마트도시형 도시재생사업(2019)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2021) △탄소중립 그린도시(2022) 등 정부의 스마트 도시 시범 사업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수원시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활동, 인프라, 민관협력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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