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송월타올’ 캐릭터 ‘타올쿤’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및 단독 상품 소개
[일요신문] 롯데백화점이 부산에서 예술과 로컬 브랜드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특히 부산 출신 아티스트의 전시회와 더불어 로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6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갤러리에서는 부산 출신 아티스트’ 필독(Feeldog)’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필독은 아이돌 가수, 댄서, 미술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 전시는 그의 고향인 부산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ake for your_Home Made’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작가에게 창작의 근원이자 모든 시작점이 되는 ‘집’을 주제로 새롭게 작업한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부산 향토기업 송월타올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전시기간 동안 필독의 작품 속에 송월타올 캐릭터 ‘타올쿤’이 새겨진 일러스트 타올을 광복점 롯데갤러리에서 단독으로 소개한다. 송월타올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젊은 MZ세대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타올쿤’ 캐릭터와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5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데 이어 이번 달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도 팝업을 진행하는 등 전국구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6월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필독 작가에게 직접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티스트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6월 24일에는 작가가 갤러리에서 직접 작품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에서 고객과의 예술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채로운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3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전시 ‘베리 웨이비 시티(Very Wavy City)’를 광복점 롯데갤러리에서 선보였으며 5월에는 유통업계 최대 아트페어로 일컬어지는 ‘롯데아트페어 부산’을 2년 연속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했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컨텐츠실장(상무)은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부산에서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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