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시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150여 개국 4만여 명이 참가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른 조치다.
6일 시에 따르면 얼음조끼, 생수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1000만 원상당 긴급구호품을 폭염에 지친 참가대원들에게 제공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준표 시장은 "잼버리 대회가 폐영할 때까지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하게 남은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파워풀 대구 10미 데이 개최
- 오는 10~15일 식품 할인과 연계 '대구 10味 브랜드' 홍보
대구시가 K트로트 '대구의 맛'을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린다.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은 '파워풀 대구 10味(미) 데이'를 오는 10일부터 열고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대구 경제의 실핏줄인 대구 마트 플랫폼을 통해 K트로트 '대구의 맛'을 홍보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대구 향토 음식 브랜드인 대구 10미(味)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257개 회원 업체를 보유한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과의 이번 협업은 대구 10미 브랜드와 대구 지역 유통업계가 '대구의 맛'이라는 음악 콘텐츠와 결합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K트로트 '대구의 맛' 홍보 프로젝트는 10~15일 진행된다.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은 '파워풀 대구 10미 데이'에 257개 회원사 업체 전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은 "K트로트 '대구의 맛'이라는 노래를 통해 대구 10미 브랜드 홍보와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대구시의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매월 10일 '파워풀 대구 10味 데이' 행사를 당분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가 제작한 K트로트 '대구의 맛'을 통해 대구 10味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식품·음식 산업들의 '제조-유통-소비' 네트워크 강화에 '대구 10味 브랜드'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시장,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참석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일 열린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6일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도 열린다.
홍준표 시장은 "칠성야시장을 계기로 칠성시장이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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